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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황반변성의 모든 것

서울대병원 유형곤 교수 등 6명 동참, 황반변성 궁금증 풀어줄 지침서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8/04/26 [14:50]

[신간] 황반변성의 모든 것

서울대병원 유형곤 교수 등 6명 동참, 황반변성 궁금증 풀어줄 지침서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8/04/26 [14:50]

【후생신보】 70세 이후 노인 3명중 1명에서 발생하고 21세기 눈의 역병으로 비유되는 황반변성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줄 지침서가 나왔다.

 

초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이제 황반변성은 우리 삶의 질을 위협하는 가장 중요한 질환 중 하나가 됐다.

 

국내 유병률 연구에서도 황반변성은 전체 인구의 4% 정도로 흔하며 정도가 심한 습성 황반변성은 그 중 10%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안과 유형곤 교수를 비롯해 6명의 대학교수들이 함께 참여해 출간한 황반변성의 모든 것(개정증보판)’은 황반변성 환자와 가족이 궁금해 하는 점과 알면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출간됐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초판에 없던 자주 하는 질문(FAQ)’을 삽화와 함께 구성해 누구나 쉽게 황반변성에서 가장 흔히 받는 질문들의 답을 저자들이 함께 제시하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1눈과 시력에서는 눈이라는 시각기관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사물을 볼 수 있는지, 황반변성이 되면 왜 영구적인 실명이 되는지 기술했으며 2황반변성의 발생과 진행에서는 황반변성에 대한 임상 소견과 진단 방법, 맥락막 신생혈관 합병증 등에 대해, 3노안과 망막 질환의 원인과 대책에서는 노안과 노인성 질환의 차이와 나이가 들어 시력이 감소할 때 왜 황반변성과 같은 안과 질환부터 확인 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또한 4위험인자와 예방법에서는 누가 더 황반변성에 잘 걸리고 예방은 어떻게 하는지, 5부와 6황반변성의 치료와 관리’, ‘습성황반변성의 치료에서는 황반변성의 속도를 늦추는 망막보조제, 맥락막신생혈관 합병증에 대한 안구내 주사와 광역학치료 등에 대해서 최근의 연구성과를 중심으로 기술하고 마지막으로 황반변성에 좋은 음식에서는 우리 생활에서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인 음식 조절에 대해 망막에 좋은 음식 과 조리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유형곤 교수는 개정판은 한국망막변성협회의 주관으로 만들어져 인세 전액을 망막변성의 연구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며 개정판을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황반변성이라는 병에 대해서 보다 쉽게 이해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으실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판 출간에는 서울대병원 유형곤 교수를 비롯해 인제대 상계백병원 김재석 교수, 고대 안암병원 오재령 교수, 강동경희대병원 문상웅 교수, 강북삼성병원 송수정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조희윤 교수, 서울대병원 박운철 교수가 함께 참여했다. 라온누리/120/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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