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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낮잠 자면 대사증후군 위험 높아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4/23 [09:06]

장시간 낮잠 자면 대사증후군 위험 높아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8/04/23 [09:06]

【후생신보】 장시간 낮잠을 자거나 졸음에 시달리는 사람은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다.

 

세계적으로 대사증후군 환자가 계속 늘고 있으며 제도적으로 낮잠을 잘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나라도 있는데 도쿄대학에서 40분 이상 낮잠을 자면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복부 비만, 고혈당 등 심장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여러 가지 상태 중 세 가지 이상이 함께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위험이 급증하고 과다한 피로와 졸음도 대사증후군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Tomohide Yamada 박사는 전에 장시간 낮잠을 자거나 졸음에 시달리는 사람은 심장병과 제2형 당뇨병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는데 총 30만7,237명을 대상으로 한 21건의 관찰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낮잠 시간과 대사 증후군 위험 사이에 J 형태의 연관성이 있었으며 낮잠을 자는 시간이 40분 미만인 사람은 대사 증후군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지만 40분 이상 낮잠을 자는 사람은 대사 증후군 위험이 급증했고 피로가 심한 사람도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았다.

 

90분 정도 낮잠을 자는 사람은 대사 증후군 위험이 50% 증가했고 잠깐씩(30분미만) 낮잠을 자는 사람은 대사 증후군 위험이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전 연구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1시간 이상 낮잠을 자거나 피로가 심한 사람은 제2형 당뇨병 위험이 50% 증가했지만 낮잠이 비만과는 관련이 없었다.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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