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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남도현 교수, 유한의학상 대상 영예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8/04/18 [08:48]

삼성 남도현 교수, 유한의학상 대상 영예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8/04/18 [08:48]

(사진왼쪽부터)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 연세의대 박희남 교수, 연세의대 조병철 교수 대리 수상자, 삼성서울병원 남도현 교수, 유한양행 조욱제 부사장.

【후생신보】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남도현 교수 제 51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홍준) 주관,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이 후원하는 유한의학상은 미래 의학발전을 위한 초석 마련과 의학자들의 연구의욕 고취를 위해 지난 67년 제정됐다. 국내서 가장 오래된 의학상으로 지금까지 수상자만 100여명이 넘게 배출됐다.

 

남도현 교수는 ‘뇌종양 치료가 힘든 악성뇌종양 교모세포 치료법 개발을 위한 종양내 다부위 검체 및 원발암-재발암 짝 종양의 유전체 다차원 데이터를 융합분석, 종양의 시공간적 진화패턴을 규명한 연구’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연세의대 심장학 박희남 교수와 연세의대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박 교수는 ‘60세 이전에 심방세동 증세로 전기 도자 절제술(카테터 전기 조작술)을 받은 실험군과 일반인 대조군을 두 차례 비교 분석하는 방식으로 한국인 심방세동 발병촉진 유전자 발굴연구’로, 조 교수는 ‘세계 최초로 난치성 폐암의 한종인 ′ROS1 유전자 돌연변이 폐암’ 에서 세리티닙(Ceritinib)의 유용성을 밝혀낸 공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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