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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심장전문병원 어떻게 탄생했나?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 ‘심장병 없는 세상 꿈꾸다’ 자서전 발간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8/04/12 [16:04]

국내 최고 심장전문병원 어떻게 탄생했나?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 ‘심장병 없는 세상 꿈꾸다’ 자서전 발간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8/04/12 [16:04]

【후생신보】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의 설립자인 박영관 회장이 지난 11일 80년 인생을 정리한 자서전 ‘심장병 없는 세상을 꿈꾸다’를 출간했다.

 

이번 자서전은 박영관 회장의 집안 역사, 학창시절, 개원 과정 등 총 10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자서전에는, 박영관 회장이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을 설립하기까지의 고난과 역경, 병원 경영을 하면서 느낀 점들이 담겨 있다.

 

세종병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심장전문병원으로 인력, 시설 등 모든 면에서 대학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 최고의 심장전문병원을 꿈꾸며 우수 인재를 적극 영입하기도 했다.

 

이번 책에는 박영관 회장과 아들 박진식 이사장, 작고하신 박 회장의 부친 박봉현 선생의 휴먼스토리도 담겨 있다. 세종병원의 운영 노하우와 3대 의학박사 집안의 교육 비결을 비롯한 다양한 감동 포인트가 곳곳에 녹아 있는 것. 책 말미에는 새로운 도전을 선포하고, 제 2의 도약에 나선 세종병원의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은 “오직 환자 케어를 위해 세종병원과 함께 해준 수많은 의료진, 직원들 그리고 심장병 없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나간 여러 후원기관 등 유관기관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 책이 굳은 의지로 꿈을 실현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2018년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개원 1주년이자 박영관 회장 팔순의 해, 자서전이 출간된 의미 있는 해”라며, “자서전을 통해 80년 평생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해 힘써온 박영관 회장의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는 물론 개원 과정 및 임상적 성과 등 박영관식 성공 공식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심장병 어린이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박영관 회장은 1939년 경상북도 청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를 거쳐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을 설립했다. 그동안 국민훈장 모란장, 제2회 범죄 예방 한마음대회 법무부장관 자원봉사상, 제6회 함춘 대상, 서울대학교 AMP 대상 등을 수상했고 2014년 부천 100인에 선정됐으며 2009년에는 러시아 하바롭스크시의 명예시민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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